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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을 돌면서.. 단양 구경시장 이야기: 마늘의 고장마늘의 고장, 단양단양의 마늘은 일조량이 풍부한 환경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알이 굵고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룬 단양마늘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식 조리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에서는 이런 특산 마늘을 다양하게 활용한 먹거리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시장의 대표 먹거리 1. 마늘순대단양 구경시장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마늘순대다. 일반 순대와 달리 마늘의 알싸한 풍미가 더해져 깊고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2. 마늘떡갈비단양마늘을 다져 넣어 만든 떡갈비는 부드럽고 풍부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구경시장에서 판매하는 마늘떡갈비는 현지 주민뿐만.. 2025. 1. 5.
작가의 임무 안녕하세요. 2024년 12월은 너무 여러 가지로 힘든 한 달이였습니다. 비상계엄, 비상계엄해제, 무안 항공 사고, 개인적 독감 등 연말이...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새해를 온전히 맞이하지도 못한 2025년의 시작입니다.  많은 분들께서도 그러셨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2024년 마무리와 2025년 시작은 정말 엉망인 시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2024년에 시도한 일들이 있고 2024년에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한 일이 있습니다.   2025년은 새로 시작한 일들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글을 쓰고 블로그에도 새롭게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날을 가져가보면서 책의 한 구절을 공유해 드립니다.  작가의 임무는 평범한 사람들을 살아 있게 만들고, 우리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존재라는 .. 2025. 1. 2.
지니아 이야기 미국 출장을 가야 하는 시기가 있었다. 강아지 두 마리를 어딘가에 3개월간 맡겨야 했다. 같이 일했던 부장님 댁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한다고 하셨다. 쫑이를 잠시 맡아 키워보고 난 후 강아지를 키울지 결정하시면 어떠하겠냐고 문의를 드렸다. 가족들과 협의하여 쫑이를 돌봐 주시기로 하셨다. 쫑이는 그 가족들과 3개월간 보냈다.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보냈다. 쫑이를 데리고 올 때 그 집 막내가 너무 슬퍼했다. 쫑이를 산책시키면서 다른 몰티즈도 보았지만, 쫑이만큼 사랑스럽지 않다고 했다. 쫑이가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을 좋아하기에 돌봐 준 가족들은 모두 쫑이에게 반해서 쫑이를 보내기에 다들 아쉬워하였다. 나 역시 쫑이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잘하는 알기에 그 가족들이 보내기 힘들어하는 마음을 이해.. 2024. 12. 28.
무엇으로 바쁜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엇으로 바쁜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뭔가를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하루가 끝나는 저녁에 '내가 뭐 했지'라고 되돌아보면 대단한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뿐입니다. 근데 매일매일이 바쁩니다. 어쩌면 대단한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 역시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냥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자체가 대단한 일 일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생각해 봅니다. 살고 싶은 바라는 삶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하는데 나는 그 무언가를 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바쁜 하루 중에 이것을 위한 시간은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출근길에 The One Thing, 원씽을 오디오로 들으며 왔습니다. 마음에 훅 들어오는 글귀가 있어서 .. 2024. 12. 26.
부모란 부모가 되기를 준비하기 전에 부모가 되어 버렸다. 부모라는 뜻은 이렇다.     부모(父母)「명사」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비슷한 말」 양친(兩親), 어버이「높임말」 부모님(父母님)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https://m.site.naver.com/1zIfN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어휘, 구성단위, 고유어 여부, 원어, 어원, 주표제어, 부표제어, 발음, 활용, 검색용 이형태, 품사, 공통 문형, 의미 문형, 공통 문법, 의미 문법, 뜻풀이, 용례, 범주, 전문 분야, 속담, 관용구, 대역stdict.korean.go.kr 아버지와 어머니. 이 중 나는 어머니가 되었다. 간단히 엄마.   어머니어머니는 자식의 여성 부모이다. 엄마라고도 한다. 한국어에서 어머님은 .. 2024. 12. 24.
일상의 흐트러짐 계엄이후 일상의 흐름이 깨졌다. 뉴스에 계속 눈이 가고 관심이 가고 있다. 일상 생활을 진행하기 어렵다. 글을 써야 하고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데....생각은 계속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흘러가 버린다. 내일이면 대통령 탄핵이 다시 결정된다. 어제의 담화내용을 들으니 현 대통령은 쉽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진행되는 상황에 계속 주시를 하게 될거 같다. 나만 이런 상태는 아닐거라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현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자신 생활이 깨지고 흔들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생활 리듬을 되돌리고 싶다. 나의 삶을 돌려주라~~~~https://naver.me/xa51uRr3 [속보]'자진 사퇴 거부' 尹,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제출..권한 행사 이어가12·3 비상계엄 .. 202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