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들은 많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찾으려고 한다.
그중 한 방법인 자각몽에 대한 이야기다.
마음의 눈으로 당신 자신을 본다.
이제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벗겨낸다.- 집, 자동차, 은행구좌, 옷, 식기, 당신이 가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벗겨낸다. 이젠 감정도 모두 벗겨낸다.
느낌, 호오(好惡)를 모두 벗겨낸다. 그 모두를 제거하라. 이제 모든 관계도 벗겨낸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간관계를 다 벗겨낸다. 이제 모든 생각들, 관념들도 벗긴다. 신념들도 버린다. 그것들을 벗겨다 다 내버린다.
이제 당신의 기억과 역사도 완전히 벗겨낸다.
마지막으로, 자아의 형성과 관련된 모든 잔여물도 모조리 제거한다.
모든 층을 다 벗겨도 무언가가 남는다.
왜냐하면 당신의 소유물과 감정 이전에 무언가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가 당신의 관계와 기억 이전에 있다. 무언가가 당신의 자아 이전에 있다.
그것을 모조리 벗겨내면 하나의 최종적인 것이 남는다. 그것이 자각의식(awareness)이다.
당신은 그것을 ‘나의’ 자각의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당신보다 먼저 있다.
당신이 자각의식에다가 덧붙이는 것들, 즉 생각, 신념, 감정, 기억 등등이 모두 합해져서 ‘나’라든가 ‘나 자신’이라는 구조물이 되었다.
그러나 그것들 모두를 해체해 버리면 오직 하나가 남는다. 그것이 자각의식이다.
자아엔 언제나 자각의식이 있다. 그러나 자아가 그 자각의식인 것은 아니다. p159
<자각몽, 꿈속에서 꿈을 깨다.>
위 인용문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자신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인용문에 내용 중 난 이제 관계에 치중하고 있는데 그 관계 부분을 깨닫고 있는데 이 역시 벗어버리라 한다.
인류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삶일 수도 있겠다.
난 언제쯤 나를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누구인지 언제쯤 알게 될 수 있을까?
오늘도 이 질문이 던져진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 끊임없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 위에 현재 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