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1 토토 이야기 나는 토토가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른다. 토토를 임시 보호하겠다고 신청했을 때 토토를 구조한 분이 부산에서 내 집까지 데려다주셨다. 서울까지 토토를 위해 부산에서부터 올라오신 것이다. 토토를 구조한 분은 유기견들이 안락사되기 전에 구하는 분이다. 그분은 코카스페니얼을 현재 12마리 데리고 사신다고 했다. 12마리는 보호센터에서 보신탕 업소로 넘어가기 직전에 구조한 아이들이라 한다. 유기된 아이 중에는 토토나 코카스페니얼처럼 5kg 이상이 넘는 개들은 안락사도 아닌 보신탕 업소로 몰래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다. 유기견을 모두 자신이 챙길 수 없기에 임시 보호를 맡아주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하시며 토토를 맡기고 가셨다. 맡기고 떠나시기 전에 안쓰러운 토토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가셨다... 2025. 1. 9. 이전 1 다음